이 카톡 어떻게 생각해?

전에 같은 직장 다니던 지인인데

지금은 서로 다른 직장다니지만 연락은 자주하거든?

오늘 이런 톡 받았는데..

혐오감 느껴지면 내가 너무 꼰대인가?ㅋㅋㅋㅋㅋ..내가 좀 파워 FFFF긴한데...

나는 보고 좀 뭐지?싶은 혐오감이 들더라궁

(감자는 본인이 키우시는 멍멍이 이름이야 예전부터 피부병땜에 자주 병원 데리고 다니심!)

[익인1]

그럴수있지

[글쓴이]

글쿠나! 내가 저분을 좀 고운 시선으로 보고있진않아서 내 개인적인 감정이 실렸나봨ㅋㅋㅋㅋ 머쓱

[익인1]

난 너도 이해해

[익인2]

아무생각 안드는데

[익인3]

암생각도 안 듦 나도 극f인데

[익인4]

그걸로 진상짓하거나 까는거 아니면 별 생각없음

[익인5]

근데 내기준
첫짤에서 헐 어쩔수없지 라고 말하는 너나
나도 바쁜데 = 내 강아지 병원 가야하는데 라고하는 상대나
똑같은거같음

[익인6]

파워 FFFFF가 저기서 어쩔수없지라고 답한다고..?

[글쓴이]

내가 톡을 다 안읽고 지하철이 늦게 출발한다를 먼저 읽고 답장보낸거긴햌ㅋㅋㅋㅋ환자가 있으니 늦게 출발해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했거든 나두 잘못했찌ㅠㅠ

[익인7]

각자 상황이 있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봄

[익인8]

아니 응급환자가 내 가족일수도 있잖아
나도 바쁜데라니... 충격

[익인9]

생각할순 있지만 내뱉진 않을듯...

[익인10]

그냥 상황에 대한 푸념이지 저 사람이 환자 비난하는게 아니잖아

[익인12]

ㅇㅈ

[익인11]

응급환자가 생긴건 안타깝지만 나도 예약이 있으니까 조급해지는건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