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강제 입원 도움은 됨?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산후우울증(아이한테 과도한 집착) 이라 했을때 약도 안 먹으려 함 

[익인1]

애기가 많이 어리면 강제로 떨구는게 역효과일것같기도 ㅜ

[글쓴이]

이제 2살됐어.. 근데 애한테 문제가 더 생길 거 같은 느낌이야… 진심으로 진짜 나쁘게 말하면 이 상태로 계속 되면 애 장애인 만들 정도로 심함

[익인1]

음 글쎄 그정도 나이면 안될것같아
강제입원이라도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면 결국 내보내던데 입원시킨 가족들이랑 다 연끊고 증상은 더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이네

[글쓴이]

차라리 연 끊고 애 우리가 키우고 싶어 형부랑 이혼 상황까지 놓였어… 형부가 이혼하면 애 절대 안 줄거래…. 정말 영화 장면만큼이나 심함… 빙의 한 거처럼 난리 부르스가 하..

[익인1]

이혼은 쓰니가 터치할 부분이 아니니깐 형부보고 이혼 진행에 대해서 언니랑 잘 얘기해보라고해야할듯 이래저래 스트레스겠네 힘내유

[글쓴이]

1에게
언니가 말이 안 통해서 형부가 우리한테 다 말하는 상황임…. 그래서 터치를 안 할 수가 없어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그냥 정신병원에 넣고 나랑 엄마랑 아이 키워볼까 하는데 언니가 평상시엔 괜찮다가 조카가 발달이 살짝 느리거든 그 부분 조금이라도 보이면 경찰 올 정도로 뒤집어짐…. 병원에서도 아직 어려서 판단하기 어려우니 엄마가 집에서 꾸준히 자극을 줘라했는데 언니가 꼴랑 몇 번 하고 애기가 못 하면 진짜 와..

[익인2]

글쎄..내주변에 스스로 들어가는 애들은 진짜 도움되던데(인생이 바뀔정도) 강제는 모르겠다

[익인2]

내 문제를 자신이 받아들인거랑 아닌거랑 천지차이인듯

[글쓴이]

갑자기 확 사람이 미쳐버림.. 병원 가는 게 맞다 했다가 갑자기 내가 왜 가냐고 지킬앤하이드 찍음 원래 안 그랬는데 애기 낳고 그렇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