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손톱 자르는 거 뭐야

내가 꼰댄가? 와 시원하게 깎네

[익인1]

그런사람 은근있음 진짜 노이해

[익인2]

와 진짜 한명씩은 있나보다 ㅋㅋㅋㅋㅋ 여기가 무슨 목욕탕이냐구요

[익인3]

회사는 좀 그런가보다

[익인4]

우린 과장님이 그러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우리 회사는 다들 그러더라 남초라 그런가

[익인6]

쥐가 먹고 대신 일해주길 바라시나봐

[익인7]

손톱이 클립끼다그랬는지 갑자기 부러져서 키보드치다 거슬릴때 자른적있음
뭐 맨날 자르는거 아닌담에야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글쓴이]

손톱이 부러져서 자르면 한두번 똑딱거리고 말겠지 근데 열손가락 다 하던데?ㅎ

[익인7]

자른김에 다른것도 부러질까봐 자르는건갑지
그래서 맨날 깎냐?

[글쓴이]

아 니가 자르는 애구나 ㅇㅋ~

[익인7]

난 한참 바쁠시기 새벽3시퇴 9시출근이라 사람꼬라지는 커녕 씻고 깎지도 못하고 골아떨어지고 아침엔 눈뜨자마자 출근이 계속되다가 클립에 부러져서, 딱한번 깎았음.
뭔 한번 깎은것갖고 남한테 관심 오지게 많네ㅋㅋㅋ
응 그럼 부러진 손톱으로 너 긁어주면 됨?
그래서 왜 답은 안하냐? 그 사람이 맨날 깎디?

[익인15]

그 하루 그러는 거 말고 그냥 매번 사무실에서 깎는 사람 말하는 거 아닐까? 우리 사무실에도 그런 분 있엌ㅋㅋㅋ ㅜㅜ

[익인7]

그래서 내가 맨날 자르는거 아닌담에야라고 단서 달았는데, 아 너구나 시전하면서 맨날깎는지 한번인지 얘기도 안하면서 비꼬는건 누구같음...?
손톱 하나 깨질 건강상태면 열손가락 다 간당간당하니 깎을상황 아님?
맨날 깎는지 아닌지는 어디에도 안써져있으니 난 모르지. 그러니까 한두번이면 어지간했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수도 있단 얘길 한거고..
솔직히 난 글쓴이 신기함. 내 일에 집중하느라 바쁜데 남이 뭘하든 말든 신경 안써서

[익인8]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그러면 쫌 그래??
가끔 생각나면 자르는데..ㅠㅠ

[글쓴이]

쉬는시간이든 점심시간이든 쫌 그래ㅠ 비위상하고...

[익인9]

우린 상사분들이 그러는데ㅋㅋㅋ

[익인10]

집에서 깎지 별꼴이야

[익인11]

아 ㄹㅇ 싫음.. 내 친구네 회사 대리 한 명 나 다니는 회사에 그만 둔 전 직원 한 명 일케 잇는디 .. 아 집에서 깎으라고 니 키보드 노는 동안 일 내가 다 한다고 ..

[익인12]

나는 손톱 부러지거나 거스러미 있음 그래

[익인13]

난 진짜 아무생각 없는데 열손가락 다 자르고 있으면 웃시긴 할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못배운인간

[익인16]

우리 회사도 내가 맨날 손톱 깎지 좀 말라고 아니면 제대로 버리기라도 하라고 그러는데 걍 몰래몰래 하더라ㅋㅋㅋ 진짜 바닥에서 발견하면 기분 개더러움.. 도대체 손톱을 왜 회사에서 깎아?

[익인17]

우린 손톱깎이 세트 사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다깎음ㅋㅋㅋㅋㅋㅋㅋ

[익인18]

진짜 내주변에도 셋이나 있다 진짜 미치겟다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