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애인이랑 사귀었는데 바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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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모습이 좋았어서

고민고민하다 사귀게되었지만

28나이 먹도록 거절하는법도 모르고

보이스피싱은 물론이며 부모한테

월급 매달 100씩 뜯기며 사는 사람인 너..

어떻게든 티안나게 도와주며..

담배라도 끊어야 이 연결고리를 끊을수있다 말해봤자

항상 몰래 피우고 거짓말 하던 너..

이제는.. 바람피우며 거짓말을 하고있네...

고등학생도 너한테는 안속을거같아..

경계선 지능검사 받아보라니

부모님 돈줘야돼서 다음에 받는다고 화내는 너..

난 너 못고칠거같아 미안해..

이쁜외모가 평생가겠니.. 정말사랑했지만 이제는..

보내줄게.. 뭔 넌 나아니어도 남자는 끊이질않겠지만

[익인1]

ㅋㅋㅋ
잘 보내줘라
아쉽지도 않겠다

[글쓴이]

시작부터 끝이 보였던 연애가 생각대로 끝이 나서 너무 슬프다.

[익인2]

이쁘면 즐겼을테니 그걸로 만족

[글쓴이]

걔의 눈에는 나도 이용만하는 남자로 기억될까?

[익인2]

너가 호구같이 퍼줬으면 그랬겠지 근데 진짜 둔하면 걍 별 생각없거나 오히려 지가 이용당했다고 생각할 걸

[익인2]

지능이 낮으면

[글쓴이]

전남친들은 돈한푼도 안쓰고 얘를 뜯어먹었거든?

그래서 난 티안나게 내가 다 샀어.. 그러더니 그걸 당연하게 여기더라...그리고 돈아껴봤자 돈도못모으고 부모님주거나 이상한 투자사기당하더라..

[익인3]

자길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놓쳤네.. 나였으면 쓰니같은 남친 절대 안 놓칠거같은데

[글쓴이]

이번주 월욜에 앞으로 나같은사람 못만날거 알고 오빠한테 진짜 미안한 마음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며 자해한 팔을보여주더라....
그러더니 내마음이 마음대로 안된대 죽고싶지만 하고싶은대로 할거래..

[글쓴이]

그래서 완전다른사람인거 알고 주말에 놓아주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