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3개의 사건? 때문에 그냥 남친있다고 하고 다님
사건 1. 내가 취업준비때문에 스터디 들어갔는데 알아보고 들어간곳이거든 진짜 초반에는 공부만 하더니 2달 지나서부터 갑자기 술자리 갖기 시작하더니만 남자 4명중 3명이 나랑 다른 여자애한테 플러팅?같은거 해서 그 여자애랑 걍 같이 나옴(단둘이 스터디하는 중) 걍 이성만 보면 환장하는 사람들이더라고
사건 2. 지하철에서 걍 후줄근하게 있어도 조금 외출한다고 꾸밀때도 자랑이 아니라 겁나 못난 사람들이랑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번따시도하더라
사건 3. 내가 모태신앙이라 있는데 자취해서 다른 곳으로 5개월 전에 이적?했거든 걍 거기서 사적인 이야기 안하고 기도만 하고 다녔는데 청년부에서 반주 스카웃 들어와서 걍 잠깐씩 도와주고 있어
여기서 회장단 한명이 개인톡하고 뭔가 애인있는지 취미 뭔지 걍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삘이 이상했는데 회장단 언니한테 나 애인있는지 캐더라 그래서 걍 있다고 함
예전에는 아니 진실도 아닌데 걍 없다하지 했다가 요즘들어 아.. 걍 있다고 하는게 낫겠다 이 생각이 들어
뭐.. 내 생각이랑 다른사람도 있겠지만 혹시 나랑 같은 생각하는 사람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