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싸워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여태까지의 일이 쌓이고 너무 서운해서 미운데
이 시간까지 일하고 집에 오는데 밥도 못 먹은 거 맘 아파서 그래도 밥은 차리게 되네.
(이 시간에 밥상 차리면 좋아해... 잘 먹고...)
마음이랑 정은 별개인가봐. 복잡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