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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어느 정도 친분 생겼다가 호감 있는 게 티나길래 나는 마음 없어서 거리 뒀거든 내 친구한테는 내가 마음이 없는 게 보여서 바로 접을 수 있다 이렇게 말했으면서 한 달 내내 걔를 포함한 여러 명한테 계속 나 좋아한다 좋아했다 이런 식으로 말하더니 그 뒤론 갑자기 팍스련이라고 욕하고 다니더라고 
나야 욕 먹는 거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아서 그러려니 하고 냅뒀거든 근데 지금 다섯 달이 지나가는데도 옆에서 찌질하게 굴고 틈만 나면 내 욕 하고 다녀서 나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쌍.년 소리 듣고 다니니까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네… 둥이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 같아?


 
익인1
무시가 답;
혹시나 오해하시는 분 있음 주변사람들한테(그런데 좀 입 가벼운..)
슬그머니 말할듯ㅎㅎ 이런일 있었다~
오해살 일 없으면 걍 무시

9일 전
글쓴이
내 동기들은 다 자초지종 알아서 내 편이거든 근데 나한테 까인 사람이 내 선밴데 저러고 다니니까 난 일면식도 없는 선배들한테 욕 먹고 다녀서 학과 생활도 못 해 ㅋㅋ…
9일 전
익인1
나중에 선배들이랑 만날 일 있으면 가볍게 말해ㅎㅎ~
당장 학과 생활이 너무 힘들다 싶으면 굳이 추천은 안하지만 회장한테 가서 말하는 것도 ㄱㅊ(소수과 한정, 대형과면 선배한테 욕먹어도 그닥 타격업음)

9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ㅠㅠㅠ 우리 학생회 질이 안 좋아서 회장이 제일 신명나게 내 욕하고 있거든 이런 상황에선 걍 냅두고 무시하는 게 답이겠지,,,
9일 전
익인1
아..ㅋㅋ...걍 무시해
진짜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진다 싶으면 교수님ㅎㅎ..
나도 소수과였어서~
솔직히 대학생활이라....욕해도 못살정돈 아닌데ㅎㅎ..

9일 전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ㅋ 맞아 살기야 알 반가 하고 동기들이랑 동아리랑 재밌게 살고 있긴 한데 그냥 무시하다가 나중에 걷잡을 수 없게 되나 싶고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물어봤어 고마우 👍🏻🤍

9일 전
익인2
ㅋㅋㅋ
이미 한건 어쩔 수 없고
평생 안엮이고 살아야 할듯
이미 한 욕은 겹지인 보면 얘기하고

9일 전
글쓴이
과선배라 아직도 2년 넘게 내내 봐야 해… 소수과라 안 마주치기도 힘들고 상대한테만 일방적으로 이야기들은 선배들이 무턱대고 내 욕하니까 킹받네 ㅋㅋㅋㅠㅠ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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