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패키지로 해외여행 가셨다고 글 남김
새벽에 출국해서 중간 지점에 도착하고 로밍되었다고 이제 국내선으로 갈아타려고 대기중이시라고 연락하고 그 뒤로 연락 안됨. 이젠 폰까지 꺼져있음. 시차 1시간 차이임.
같아간 지인들 연락처 모름
아까 글에 익인이 여행사에 연락해보라해서
혹시나하고 연락했더니
여행사 직원왈> 무슨 문제가 있으면 자기들한테 연락 와ㅛ을거라함. 아침에 다시 전화해보라함.
나> 이렇게 연락안되시던 분이 아닌데 걱정된다. 거기 현장 담당자 연락처라도 받을 수 없냐. 아니면 가족들이 연락 안된다고 전달이라도 해줄 수 없냐 했더니. 본인 지금 집이고 가이드르 잘 시간이라고 낼 아침에 하라함.
(차라리 같이간 지인들 연락처를 물어봤어야했는데 거기까지 생각을 못함..)
평소 해외을 나가도 연락 잘하시던 분이고 톡도 진짜 자주하던 분임. 이렇게 연락안되던 분이 아니니까 너무 걱정되써 여행사에 문의한건데 여행사에서 저렇게 나오니...
좀 뭐랄까 내 가족한테 제일 많이 화가나지만
여행사한테도 화가남. 아침에 연락할거면 이 늦은시간에 여행사에 전화했겠나 싶음..
연락안되서 걱정하는게 내가 오바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