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이 어느정도 살고 직장도 이직 좀 하고 나니까 중견으로 자리 잡아서
오늘 회식 때 결혼 이야기 나오길래 적극적으로 소개팅 받겠다고 했거든?
그런데 동갑 여직원이 친구 소개 시켜주겠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 다 받아도 이 사람은 싫은게
맨날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갔다 뭐 먹었다하면서 버는 족족 탕진하는데 끼리끼리 논다고
이런 소비습관 가진 인간 지인은 절대 사절인데 당장 오늘 나온 말이고 핑계댈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