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교 4학년 성인이고 술도 1학년때 학교 끝나고 동기들(동갑2 언니2) 처음 마셔봤어. 그때 성인되고 집에서도 술 안 마셔봐서 주량 모르고 마셔서 토하고 그러긴 했는데 집에 제정신으로 잘 들어갔어.
담배도 3학년때 처음 배움. 과제 너무 빡세서 동기따라 몇번 펴봤는데 사실 내 취향 아니고 냄새도 심해서 많이 안 폈거든. 그냥 너무 힘들고 과제가 창작 쪽이라 머리 복잡할때 한번 피는 정도 .
3학년 1학기때 산 담배 한갑으로 2학기 종강할때까지 핌 심지어 다 못 썼어. 다 못 쓰고 남은거 가방 안에 박아놓고 까먹은거 어머니가 발견해서 그때도 개난리 났었어.. 그때 이후로 담배 안핌.
근데 술은 종종 마셔. 캔맥주나 하이볼 정도? 근데 마셔도 집에서 한캔정도 마시거나 반정도 마시고 마는데도 마시는거만 보면 화내시고 잔소리하시고... 이게 맞는건가 싶고... 난 성인인데ㅜㅜ 조절을 못 하고 꼴초처럼 담배 피우고 술고래처럼 들이 붓는것도 아니잖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