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너무 감정적이라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

본인 좀만 기분 안좋으면

얼굴 똥씹은 얼굴로 축 쳐져서 

말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고

몇번 말해야 마지못해 작은 목소리로 어.. 응.. 이러기나하고

근데 이유도 별것도 아님 걍 이모랑 통화하다가

이모 말투가 거슬려서 짜증나서 저러는거임.. 

왜 나까지 눈치보게 만드는데 개 짜증나게

 

[익인1]

울아빠두 그래 ㅠㅠ 주변인들이
항상 스트레스 받고 눈치봄 ㅠㅠ
근데 못고치더라 ㅠㅜㅠㅠ 그냥 냅둠

[글쓴이]

이제 나도 참다참다 똑같이 대함.. 예전에는 풀어줄려고 노력했는데 그것도 귀찮아 그래서 나도 똑같이 말 안하고 내 할일 하고 말 씹고 있어 저러다 지가 말겠지 뭐 지겹다 진짜

[익인1]

그냥 냅둬...
울 아부지도 태초부터 저래서
친구 거래처 모두가 다 떠남..
거울치료하고 조언해도 안듣고
그냥 자기 고집그대로임 계속 우리가 신겅써봐ㅛ짜 우리만
머리아파 쓰니두 넘 신경쓰지마..

[글쓴이]

ㅠㅜ 그러기엔 지금 거실에서 티비도 안켜고 옆으로 누워서 한숨 푹푹 쉬면서 멍때림... 방에 들어가있으면 엄청 시끄럽게 청소하는 소리내...

[익인1]

쓰니가 너무 신경쑤이면 가서 어무니랑 조곤조곤 이야기햄..!
난 나중에 울 아버지 저런 성격때문에 나 결혼하고 집 나가면 저런거 받아줄 사람 없어서 외톨이 될 것 같아서 혼자 깨우치라고 그냥 냅둬..ㅠ
그냥 자기가 그런행동때문에 주변인들이 힘들어해서 다들 곁에 없구 다 피한다는걸 알고 고쳤으면 좋겠어서 그냥 대꾸 안하고 피하는데 ㅠㅠ
쓰니가 신경쓰이고 그러면 진중하게 대화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