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연락하기 귀찮아지는데 이유 납득 되는지 봐주라

애인이 잠이 많아서 새벽 2시 - 오후 14 (15시) 잠

나는 오후 23시 - 새벽 6시에 자고

그래서 일어나면 그냥 나혼자 일어나서 하는 일상들 얘기했는데

연애 초기에는 이런 것도 그냥 재밌었거든?

애인이 늦게 일어나서 하나하나 꼬박꼬박 답장해주는 것도 좋았구

근데 슬슬 반년째 이러니까 지겨워..

나 혼자 고요 속에 외침하는 기분.. ㅋㅋㅋㅋ ㅠㅠ

[둥이1]

웅 당연해

[둥이1]

패턴 안 맞는 거 스트레스 대박이야... 쓰니는 그래도 무던한 편이라 그런거지 난 성질 고약해서 저걸로 맨날 다퉜음

[둥이1]

무슨 직업 특성상 저런거면 몰라도 그냥 게임하다가 늦게자고 잠많아서 늦게자고 하루를 그냥 버리는 것 같고 좀 답답하고 한심해보여서 2년동안 바득바득 개조시켜놨다... 6년차인 지금 매우 만족

[둥이2]

어우 나도 나랑 생활패턴 다른 사람이랑 연애했을 때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