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원으로 다니다가 인턴 재취업하는 거 어떻게 생각..

가고 싶은 곳은 거진 다 채용연계형 인턴이고 기존 다니던 회사도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힘들게 붙은 회사임 지금 나이는 스물일곱.. 힘들게 인턴해서 정직원 됐는데 다들 왜 인턴을 다시 하려하냐고 말리기도 하고 전환 안되면 진짜 막막해지니까 나도 선뜻 생각하기가 어렵네...🥲 주변 말마따나 바보 같은 일일까

[익인1]

경력이직 시도해보는게 더 나을것같은디,,

[글쓴이]

최소 3년은 채워야하는데 내가 이 회사에서 2년 이상 버틸 수 있을지를 잘 모르겠어 ㅠㅠ..

[익인1]

애매하긴하다 인턴 전환 실패하면 28이라,,, 지금 회사가 너무 별로라서 탈주하려는거야?

[글쓴이]

음 응.. 사람은 좋은데 비전이 안보여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돼서 내 경력에도 도움이 안될 것 같고.. 체계가 없는 게 좀 커

[익인2]

어떤점에서 회사가 별로야?

[글쓴이]

체계가 너무 없어서 이 회사에서 내가 과연 유의미한 걸 얻어갈 수 있을지를 모르겠어

[익인3]

지금 일하는 곳에서 1년 내외로 다니다 신입으로 지원해 중고신입이라 경쟁력 있을 듯 왜 또 인턴으로 지원을 해??

[글쓴이]

음 이쪽 직무가 신입을 거의 안 뽑아 저 연계형 인턴도 몇 개 겨우 난 거거든... ㅠㅠ 내년에는 신입 뽑는 회사가 아예 없을 수도 있어서 괜찮은 회사 나왔을 때 넣는게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
내가 작년에 넣었을 때도 여기 하나 겨우 난거였어

[익인3]

가고 싶은 회사가 인턴이면 전환 거의 다 해줘?? 아님 그것도 보장은 없어?

[글쓴이]

정보가 별로 없어ㅠㅠ 과거에는 거의 해줬다고는 하는데.. 사실 여기 회사도 거의 해준다고 말만 그랬고 까보니까 절반 조금 넘게 해준 정도였거든

[익인3]

쓰니가 원하는 직무가 채용 연계형 인턴 밖에 없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확률이 없다면 계속 다니다 경력직으로 이직하는 게 나을 듯 현실적으로는

[글쓴이]

3에게
역시 그런가 ㅠㅠ... 이 회사에서 버틸 생각하니까 막막하다

[익인4]

채용연계형 인턴이 3년을 채워야 전환돼??? 빡세다
다니면서 이직준비하자

[글쓴이]

응?? 아니!! 이미 전환은 됐구 이걸 경력으로 써먹으려면 3년은 채워야 한다는 뜻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