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일년반정도 됐고.. 애인에게 매일 연락하고 지내던 외국인 사친이 있어 (현재 우리 외국에 거주중이야) 애인은 한국인인데, 사귀기 전에도 뭔가 그 친구가 이상하게 꺼림직했거든? 그래서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애가 착하고 쿨하고 그러길래 가끔 둘이 만나도 알겠다고 했어
그러다 그러면 안되지만 애인 폰을 봤는데 일년반전에 나라는 존재를 알기 전에, 둘이 여행도 갔더라고 썸이라 그 사친이 둘의 관계를 정립하고 싶어했는데 애인은 그때 곧 한국을 가야해서 그냥 서로 친구로 남자고, 그런 메세지를 봤어
최근에 그 친구ㄸㅐ문에 싸우고 다른 이유로 헤어지고 다시 만났는데 나에게는 걔랑 전혀ㅜ그런거 없었고 진짜 친구라고 여행가서 싼 숙소 잡는다고 같은 침대에서 잤지만 진짜 그런거 없었다고 ㅎㅏ는데 자는건 둘째치고 걍 거짓말을 친게 너무 화나네
어제도 충전기 걔한테 빌려준거 다 아는데 회사에 두고왔다고 거짓말을 치는거보고 내가 아무리 걔릉 싱ㅎ어한다해도 솔직해질순없나 싶고 이얘기들을 하자니 내가 걔 폰을 본걸 알게되니까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