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사귄거 까지는 아닌데 자기는 되게 맘대로 살면서착하고 유순한 사람 좋아하는 이성한테 데인적 있어서 도피하듯 서로한테 끌렸거든…
좀 인생 자유롭게 사는 애들중에 착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수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꽤 있음… 자기 안식처나 돌아갈 집 쯤으로 취급 해…. 근데 우리둘다 그런 스타일은 본능적으로 피했지….
착한사람이 최고라 생각해서 서로 만나게 된거고…평소에 카톡도 자주 주고받고….매일 너무 평화로운데
너어어어어무 평화롭고…. 만나면 좀….어색해….
얘는 나랑 있는거 좋고 괜찮대… 근데 난 안괜찮은데….이거 안괜찮은거지…? ㅠㅠ
이성적 매력이 없냐 하면 둘다 예쁘고 잘생김……그냥 객관적으로 이성적 매력이 없다 할수없는 외형임ㅠㅠ 특히 난 그냥 예쁘장 정돈데 남친이 진짜 동안에 미남이야…….근데도 이성적으로 잘 안끌려…….ㅠㅠ
말수가 되게 적고 묵묵하고 남자다움… 걍….좋은사람임…… 쓰고보니 내가 문젠가ㅠ
이럴때 술 마셔야 한다는데 우리 둘다 술도 안마심….둘다 각자 집에서 책보는거 좋아함…..
처음에는 휴 이거다 했는데 시간 지날수록 이게 맞나 싶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