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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45l 1
난 혼자서 맛있는 거에 보드카 한잔 때리고 멍하게 앉아있을 때 누구한테든 전화를 걸고 싶은 (걸지는 않음) 묘한 외로움을 약간 즐기거든... 좀 특이한가 그냥 외로움을 온전히 느끼는 내 방식인데 


 
   
익인1
좋다 글만 읽었는데 힐링돼
마음이 건강하구나 쓰니

8일 전
글쓴이
헉 정말로?!? 나도 기분 좋다 힐링이라니
8일 전
익인2
나도 고독한 기분 조와
8일 전
글쓴이
오오오오 반가워
8일 전
익인3
부럽다..
나는 누군가한테 전화를 걸고 싶음
ㄴ 그럼 걸자!
이렇게 되는데..... 나도 내 감정을 온전히 느끼도록 노력해야겟다

8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나도 전에는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걸지 않았을 때의 기분이 더 좋아서 바뀌었어
8일 전
익인4
인프피익…나도그랭
8일 전
글쓴이
안뇽 나는 인프제야 반갑다 우리 하나만 다르네
8일 전
익인5
나도 센치해지는 거 즐김
8일 전
글쓴이
그치 맞아 그 표현인 것 같다 센치해는 거
8일 전
익인6
나도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걸면 갑자기 그공간이 시끄러워질테니까 걸진않지만 혼자 여행가거나 등산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그냥 맨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헤드셋끼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 한시간 반복재생 해놓고 끝날때까지 멍 때려
8일 전
글쓴이
와 쩐다 좋은데? 진짜 오롯이 느낄 수 있겠다 나는 사실 외로움이라는 감정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은 안 하거든 그 외로움이 있기 때문에 또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거고
8일 전
익인7
나도 혼자 티비로 가수 무대영상 틀어놓고 따라부르는게 젤 좋아
8일 전
글쓴이
크 좋다 좋아하는 노래 하나만 추천해 줘 혹시 여기 게시판에서 노래 추천 안 되는 거면 무시해 주고 ㅎㅎ
8일 전
익인7
Season in the Sun이란 노래에 꽂헜는데, 한국, 일본, 한일 가수들 엄청 많이 부른 노래야! 원곡은 일본 밴드
8일 전
글쓴이
오 고마워 꼭 들어볼게!!!!!!
8일 전
글쓴이
혹시 원곡 밴드 이름이 tube 맞을까??
8일 전
익인7
맞아!!!
8일 전
글쓴이
7에게
고마워 잘 들을게!!

8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일 전
글쓴이
맞아 나는 외로움의 반대말을 엄청 찾아다녔는데 내가 도망간다고 벗어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더라고
8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일 전
글쓴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다면 기쁘다!
8일 전
익인9
나도 그래서 혼밥 혼술 좋아함
8일 전
글쓴이
그거 진짜 괜찮더라
8일 전
익인9
폰 보고 있는것도 좋고 걍 손에서 폰 때고 음식만 느끼는 것도 좋더라ㅋㅋㅋㅋㅋㅋㅋ 멍때리면서 밥먹기~~
8일 전
익인9
쓰니 혼밥 좋아하는 내 친구랑 엠비탸 같다ㅋㅋㅋㅋㅋㅋㅋ
8일 전
글쓴이
맞아 진짜 최고로 집중해서 밥 먹기 ㅋㅋㅋㅋㅋ
8일 전
익인10
전에는 그 느낌이 무서웠는데 언젠가부터 즐김 ㅋㅋㅋㅋㅋ 먼가 바다에 동동 떠다니는 기분이라 되게 묘하고 좋아...
8일 전
글쓴이
헐 그치 내 감정 속에서 이방인이 된 기분이라 묘하고 좋은 기분
8일 전
익인11
나도 그랰ㅋㅋㅋㅋㅋㅋ그 느낌 즐기면서 혼술 하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카페 가서 커피 홀짝이면서 책 보는 것도 너무 좋아함 뭔가 씁쓸+여유가 좋음 묘한 외로운 느낌을 즐긴다는 말이 진짜 딱이닿ㅎㅎ
8일 전
글쓴이
나 진짜 너무 기분 좋아 이런 사람들이 많다니 다 같이 만나서 조용히 독서하고 술 한잔 하고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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