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인 한테 진심 기분 나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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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장난 되게 많이 치는 편이긴 하거든 근데 음식 주문 하면 거의 애인이 시킨단 말야 (자연스럽게)

근데 이번엔 나보고 해보라는거야 그래서 이유가 궁금해서 왜? 이러니까 버릇나빠진대 ㅋㅋㅋ 근데 장난 이라는데도 저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기분 나빴어 무려 나보다 3살 어린애가 ..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아 염병을 하네..

[글쓴이]

진심 기분 잡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버릇나빠진다는 단어선택이 연상 연하 상관없이 너무 기분나빠,, 지가뭔데

[글쓴이]

내말이 그래서 기분 나쁜 티 내고
너가 왜 나를 가르치려 하냐고 기분 나쁘다 했더니 다음부턴 안그러겠다 하더라 ..
진심 별로였어 ㅠ

[익인3]

그냥 누나가 사라고 하지..왜 저렇게 말한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