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이번에 첫연애 하는데 정신을 못차림 여자친구가 3살 연상이고 자취해서 거의 집에 안 들어오고 집에 있다가도 여자친구가 새벽에 아프다 그러면 걍 택시타고 날아감 우리집 외박 자유롭지만 연락은 해야하는데 동생은 맨날 연락도 없이 안 들어오니까 엄마가 항상 자기전에 오늘 들어오냐고 연락함 그리고 아들 여자친구 자취한다 그러고 본가가 엄청 멀어서 작년 김장했을 때 겉절이 좀 가져다 주라고 함 그리고 동생 입원했을 때 엄마가 보통 왔다갔다 하면서 간호했는데 여자친구가 그거 때문에 서운해 했다고 함 + 자기가 마마보이라는 말을 들었다 함
밤마다 엄마한테 집에 오냐고 전화오는거랑 아들 여자친구한테 김치 보낸거랑 입원했을 때 엄마가 하루에 한 번 들렸다고 마마보이 소리 들을 일인가?
난 딸 입장에서 오히려 신경써서 김치 보내줬더니 뒤에서는 저렇게 말한게 화나는데 내가 내 동생이라 판단이 안 되는건가 싶음.. 엄마 서운해 하실까봐 아직 나만 알고 있긴 한데 걍 헤어졌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