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하고 2년째 밝은눈으로 사는데 후회하는 거 하나 있어

자취중인데 더러우누게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괴로움

그냥 흐린눈으로 살고싶고

특히 벌레나오면 그냥 벌레 잡고 시체는 좀 흐리게 보고 싶은데

벗을 안경도 없고 흐려질 시력도 없고

자체모자아크술만 늘어서 괴로움...

화장실 더러운것도 좀 안 보고 싶다고 하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난 방바닥이 이렇게 더러운줄 처음 알았어

[글쓴이]

진짜 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선명하냐고

[글쓴이]

진심으로 벌레잡을 땐 그냥 후회돼 라식하지말걸

[익인2]

난 양파썰때 눈 매운거 ㅋㅋㅋㅋㅋ 그 전까지는 항상 렌즈 끼고 있어서 이정도로 매운건줄 몰랐어

[글쓴이]

나 비슷하게 벌레들 눈에 돌진하는거... 내 안경알방패 ㅠ

[익인3]

마자마자 화장실 더러운거 씻을때 좀 덜 보고 싶은데 넘 선명함 ㅋㅋ

[글쓴이]

ㄹㅇ 줄눈에 곰팡이 낀 거 보고 벌렌줄 알고 흠짓 놀라는 내가 너무 싫어

[익인4]

ㄹㅇ 초고도근시에서 해방되서 좋긴한데.... 하 본문이 최대 단점

[글쓴이]

ㅠㅠ 벌레로부터 해방되고싶어...

[익인5]

나도 ㅋㅋㅋㅋㅋ나랑 똑같은 이유네 나원래 방바닥 머리카락 별로 신경안썼는데 너무 잘보여서 짜증나..

[글쓴이]

없던 결벽증이 생기겠어요

[익인6]

안구건조증같은건 없어? 라식 고민중인데 ㅜㅜ

[글쓴이]

난 원래도 안 건조한 편이어서 그런지 잘 못 느껴!

[글쓴이]

아 미친 나 라식이라고 적엌ㅅ네 나 라섹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