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때 시댁 신경안쓰고 살아도돼??

요즘도 시댁 신경많이쓰고

매번 연락에 찾아뵙고 해야하잖아

난 그게너무 싫어서 그냥 명절때만 찾아뵙고

신경 안쓰고 살아도돼..?

[익인1]

ㄴㄴ

[글쓴이]

왜??

[익인1]

미리 말 하고 그런 분위기인 집안 사람이랑 결혼하는거 아니면 현실적으론 어렵지

[글쓴이]

궁금한게 그럼 보통 언제언제 찾아뵙고 연락드려??

[익인1]

정해진건 없음
그래도 생신은 꼭 챙겨야하구,,

[글쓴이]

1에게
하싫다ㅠㅜ 웅고마오

[익인2]

우리 언니는 신경 안 쓰고 삼 형부가 가족을 별로 안 조아해서... 그래서 울집도 잘 안 챙기는데 뒤에서 말 나오긴 혀

[글쓴이]

뭐라고말나와 혹시??

[익인2]

둘이 결혼해서 둘이 사는 세상이라고 진짜 둘만 사는 세상인줄 아냐고 그렇게 왕래 없고 이러면 나중에 도움도 필요없다는 거 아니냐고 애나 다른 편의 부탁하면 안 봐줄거라곤 하는데 받아주겠지 뭐 생신이나 기념일은 챙겨용

[글쓴이]

아그렇겠네..고맙당

[익인3]

그건 시부모님을 잘만나야됨 내남편도 뭐 신경쓰는거 안좋아하는데 그냥 집안 내력이더라 나 결혼하고 생신때랑 어버이날만 연락드렸고 그뒤로 연락드린적도 없고 일하느라 간적도 없음

[글쓴이]

오 좋다이건 고마워~~

[익인4]

나중에 너가 아들 낳았을 때 미래의 며느리가 저렇게 하면 어떨 거 같아..? 우리가 평생 젊은 게 아니잖아 ㅠ 적당히 할 도리는 해야지.

[글쓴이]

명절이나 생신때는 찾아뵙는게 맞겠지
근데 내말은 평상시에 찾아뵙는거 말하는거야
내 아들이야 자주오라고 하겠지만
며느리는 내 자식도아닌데 눈치주면안된다고 생각함

[익인4]

지원 아예 안받을거면 ㅇㅋ
지원 1억이라도 받았으면 그렇게 못해

[글쓴이]

근데 우리 부모님쪽에서도 지원을 해주실거아냐
그럼반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