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오는 이상한 손님 있거든??? 땀자국 + 머리 다 떡지고 다크서클 엄청 퀭해서 기억에 남음 음료 다 마신것도 매번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감;
어제는 나 혼자 마감하는 날이었고, 내가 결제 카드랑 진동벨 건네주는데 그 사람이 내 손목을 살짝 잡더니 손가락 맨 아래까지 스스슥 훑으면서 천천히 가져가는겨.....................
순간 이게 뭐지? 싶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걍 음료 만들어줬는데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니까 뭔가 기분이 드러운데.... 매장에 아예 나 혼자라서 뭐라 말할곳도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 곱씹을수록 짜증나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