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응급실 뺑뺑이는 원래 있었지 않나

지금 좀 더 심해진거지 빅5나 서울 상급병원들은 중증환자 빼고는 원래 잘 안 받아줬음 아님 진짜 오래 기다려야하거나

왜 원래는 없었던 척 말하는 애들 많지..?

[익인1]

요즘은 종병도 토스함

[익인2]

더 심해진 거 같음 글고 원래 지방이 더 문제였지 않나..?

[익인3]

오우 그래? 진짜 심각하네 그럼 더더욱 개혁은 하긴 해야겠구나...

[글쓴이]

ㅇㅇ 근데 빅5같이 상급병원들은 중증환자만 받아도 사람 넘쳐나 심하게 다친 사람들이 다 거기로만와서 당연히 경증환자나 열나거나 의식있는 환자들 안 받아주는게 당연 거기 실려오는 환자들 대부분 의식이 없거든

[익인3]

그럼 좀 상대적으로 경미한 증상의 환자들이 상급병원보다는 낮은 병원으로 분산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네
근데 이걸 지금 정부놈들이 하는 것처럼 무턱대고 몇천 명 늘리는 게 답은 아닌 거지?

[글쓴이]

응응 몇천명 늘리는 이유도 바이탈에 의사가 딸려서, 지역의료 보완인데 무턱대고 저렇게 늘린다고 바이탈과 지방의료가 보완이 될까 싶어
나라도 뼈 빠지게 공부해서 바이탈 안 가고싶을거 같은데 훔..다른 대안을 내놔야 납득이 갈거 같아

[익인3]

아... 진짜 어렵다...
난 지금 정부에 아예 기대치가 1도 없어서 의협이라도 합의하기 위해 제대로 방안을 모색했으면 하는데
양쪽 다 해결하려고 노력할 기미가 안 보이네

[글쓴이]

3에게
맞아맞아 이쯤되면 정부도 굽혀야한는데 걍 지 똥고집대로 밀고 나가잖아 ㅋㅋ ㅠㅠ

[익인3]

글쓴이에게
지금 정부는 그냥 뭐든 지들 마음대로 강행만 하려고 하니까 휴...
그래서 난 의사 쪽에 약간 더 기울어진 상황

[글쓴이]

3에게
나도야 ㅋㅋㅋㅋㅜ 얼른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익인4]

그때 응급실 뺑뺑이는 원래 잘 돌아가고 있던 체계를 소방 쪽에서 예산 가져올려고 자기들이 맡겠다 했다가 망한 케이스이긴 해...

[익인5]

원래 있었던거 맞음
더 심해진것도 맞음
근데 그 심해진게 수도권 3차병원 싹 다 뺑뺑이 돌릴정도로 심해짐
중증환자여도 뺑뻉이 시킴
요즘은 2차병원도 응급실 빠꾸 먹이는 경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