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친 부를때 ㅇㅇ씨라고 부르네ㅋㅋㅋ

뭔가 드라마같음ㅋㅋㅋㅋ 만난지 2년도 넘었던데 신기해

[익인1]

엇 나도 그렇게 부르는데..!

[글쓴이]

허걱 왜? 궁금해ㅋㅋㅋ

[익인1]

아.. 처음 만날때부터 그렇게 불렀었는데(축구팀 서포터즈 모임에서 만남) 그게 익숙해서..? 남친은 오빠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됨 + 30대 중반끼리 연애하면서 오빠 소리 오그리토그리해서 못하는 중

[글쓴이]

헉ㅋㅋㅋㅋ 완전 귀엽다!!! 나중에 한번씩 오빠라고 해주면 짱 좋아할듯해

[익인1]

아 그러게 내가 빨리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노력중인데 여중여고여대에 자매만 있어서 오빠소리가 너무 안나온다 ㅠㅠㅠ 고마워..!

[글쓴이]

1에게
아껴두는것도 좋은 것 같은데~ㅎㅎ

[익인2]

오오옹

[글쓴이]

신기해..

[익인3]

어우...나는 오글거리는 거 진짜 못 해서 신기하다..아 물론 내 기준 오글!

[글쓴이]

모 그럴수도 있는데 난 처음봐서 뭔가 드라마같아서 신기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