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날 많이 좋아하는데 난 아닌것 같아...
나도 외모 잘난 편은 아닌데 여자애는 객관적으로 외모 별론데 술 마시니까 귀염상으로까진
보여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술 깨도
걔는 나 엄청 좋아해주고 볼때마다
귀엽다면서 눈에 꿀이 떨어지면서
엄청 잘해주는데 난 아닌것 같아...
애인한텐 진짜 미안한 말인데
모솔인거 탈출해보고 싶어서
고백한것도 커서..
그래도 내가 고백했으니까
평소에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표현이나 키스 엄청하고
그래서 표면적으론
내가 사랑꾼으로 보여서 애인도
그런 태도 좋아해서 괜찮은데
나는 걔한테 진심어린 사랑이 안 느껴져...
그렇다고 사귄지 일주일만에 헤어지기도 그렇고
얘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상처 받지 않도록 의무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잘해주면서
연애배울 생각인데 어때?
다음번의 누군가와 더 나은 연애를
위해서 얘한테 지금 최선을 다하면서
연애를 배워보는게 나을까?
모솔티 많이 난다고 종종 혼나서
아직 연애센스 많이 부족한것 같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