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이 보고싶어 후회할거 같으면 연락할까..

5년 넘게 만나서 차이고 3개월 지난거 같네 

다시 만날 생각은 없어 

근데 마지막 한번이라도 보고싶다.

나한테 전에 빌렸던 걔 물건이 하나 있는데, 그거 주겠다는 핑계로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 보자고 할까..?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 여자친구는 생긴거 같아. 

그냥 한번만나고 싶다.

얼굴보면 울거 같지만 최대한 울음 참고

한번이라도 얼굴 보고 싶다.

헤어질 때도 나한테 마음 다 떠난 상태라 미련 없어보였고 헤어진 이유도 명확해 

진짜 막 생각했을 때..

여자친구 새로 사귄거면 지금 뭐 꽁냥꽁냥 재밌겠지 싶어서 안볼 수도 있겠지..

나 만날 때 여자들 정말 좋아하고 바람도 많이 폈는데 

난 매일 잊지못해 울고 아침에 일어나서 울고 생각나고 미치겠당 

이불 킥 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물건 주겠다고 얼굴만 보자고 할까.. 이런말 안하면 평생 후회하겠지? 

그럼 까이더라도 한번만 만나자고 할까…

[익인1]

참아..

[글쓴이]

ㅜㅜ 평생 안볼거 같아서… 사는거 한번이자나 연락 안해서 마지막 한번을 못봐서 평생 후회하지 않을까 지금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걸까 ㅜㅜㅜ 맨날 잠시라도 한번이라도 보는 상상한다…….

[익인2]

지금 좀 감성에 젖어서그럼 바람 피울정도의 인성이면 니가 만나자고 하는거보고 걍 아 얘 미련있네 하고 비웃을듯ㅋㅋ 정신은 최대한 빨리 차리는게 좋다

[글쓴이]

그엄 맨날 감성에 젖어있네 ㅜㅜㅜ여자를 아주 잘 알아서 비웃을 수도 있겠다

[익인3]

새여자도 생겼으면 절대 하지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