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도 못내고 대출받기는 내가 싫어서 휴학하고 학비벌려고 했어 근데 동기가 계속 앞으로 계획이 뭐냐 왜 휴학했냐 물어봐...난 그냥 가정불화때문에 지원끊겼다고 말하기 뭐하니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거 같아서 휴학한다 조금 쉬면서 날위해 살아보려고 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계속 이유 물어보는게 부담돼...
내가 지원이 끊기면서 본가로 돌아가질 못하니까 알바랑 장학금 지원받는 돈 모아모아서 자취방 계속 살고 있거든 계속 날 들쑤시니꺼 너무 힘들다 걘 정말 궁금해서 그런거겠지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