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다 빼고 들어간 거 적자면..
일주일에 한번씩 간식 택배로 보내주시고
병원 생활에 필요한 세면도구랑 옷, 샴푸, 바디워시, 세제랑
그리고 너무 심심하다고 하니까 책이랑 내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엄마가 일 끝나고 사다주심
돈 엄청 쓰셨을 듯.. 지금은 일 구해서 추석 지나고 출근 예정인데
돈 벌어서 엄마한테 여태껏 나한테 든 돈들 갚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