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다니는데 다이소꺼도 훔쳐가더라....

다이소에서 모든걸 다 사 왔거든 스킨/로션에 요즘은 선크림까지ㅋㅋㅋㅋ 뒤도니까 누가 스킨 훔쳐감 진짜 어이가 없어서,,, 바디 미스트도 다이소에서 3000원 주고 산것도 누가 훔쳐감...  그래서 걍 비싼거 안쓰고 다이소꺼 사서 쓰고 집와서 세안 다시하고 바름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엥... 거기가 진짜 이상한 거 같은데....
나 다니는 곳은 나 깜빡하고 로션파우치 놓고갔는데 고대로 있었음...

[익인1]

인포에 말해놔.. 그러면 안내문이라도 붙여놓을겨...

[글쓴이]

이미 붙어져있어ㅋㅋㅋㅋㅋ 심지어 청소해주는 직원 분한테 혹시 방금 자리 정리하신거냐 물어봤는데도 자기도 봤는데 누가 가져간 것 같다고 이런거 가져가는 사람들 많아서 간수 잘해야해요~가 끝이었어... 나이든 분들 많아서 걍 포기하고 내껄 더 간수 잘하는 계기가 되얶다,,,,

[익인1]

오마갓......... 머지 진짜 너무 거지잖아....?
남 쓰던거 가져가고싶나...?? 젤 이해안됨..ㅠ

[글쓴이]

긍까... 심지어 새거도 아니고 다 반 이상 쓴거였거든ㅋㅋㅋ 우리는 청소 해주시는 분이 분실물 정리해두고 키로 열어주는데 거짓말로 본인꺼라고 걍 꺼내가고 하는 사람 많대서 포기함...ㅎㅎㅠㅠ

[익인1]

헐?? 그정도까지 해가면서 훔쳐간다고?????????????????????
왕충격적;

[글쓴이]

1에게
응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거딧말 같지만 화장품 잃어버리고 저 말 듣고 놀랐어.... 우리 수영장 초반에는 수건도 남녀 상관 없이 비치했는데 자꾸 다 가져가서 아예 없애버림.. 정글 같은 곳이라 난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