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일찍 도착해서 소파쪽에 약간 기대서 공허한 눈빛으로 폰만지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내 시야에 작은 손이 보이는거야ㅎ하 짱귀
그러더니 이거 먹어! 하면서 감자깡 하나를 줬어...
헉 고마워요~~~하고 먹었는데 돌아다니면서 회원들이랑 선생님들한테 감자깡 하나씩 주고 있더라...
정말 착하구...순하구....자기 먹을 것도 얼마 없던데 나눠주는 착한 애기였어ㅠㅠ
이 각박한 세상에 소소한 행복이였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