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줌바 붐 일어날때 gx로 몇개월 다녔거든?
처음갔을때 좀 일찍가서 앞자리에서 보고 배워야겠다하고 서있었는데
호피무니 쫄쫄이 입은 아줌마가 수업 3분전에 와서 나보고 비키라함ㅋㅋㅋㅋ
그래서 싫다니까 원래 룰이 그렇다고 나한테 막 뭐라하더니 다른 아줌마가 비켜서 거기 섬
그러고는 중얼중얼 나 겁나 씹어대더라 ㅋㅋㅋ
그거 참고 한 6주? 다니니까 번호 물어보고 단톡방에 초대하더니 갑자기 회비걷음ㅋㅋㅋ
자기들 회식 주기적으로 가지니까 나도 참여하라고 필참이라하고 돈내라함ㅋㅋㅋㅋ
그래서 톡방 말없이 걍 나오니까 다음날부터 아줌마들이 은근 내 주변에 좁게 서고 자꾸 부딫힘ㅋㅋㅋㅋ
줌바가 체질에 맞아서 살이 잘빠지니까 걍 다녔는데
추석되니까 떡값 이러면서 돈 걷길래 난 아줌마들이 나 무시하는것처럼 나도 아줌마 무시함
그러다가 점점 아줌마들 친목되고 멍노잼돼서 나오긴했는데 그냥 진작 나갈걸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