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하는 곳에 친구들도 잘생겼다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쳐다볼 정도로 비율 좋고 잘생긴 분 있어
나이는 20대 중후반 같으시고
성격도 엄청 좋으시고 능력도 좋으신데 집도 잘 사시는거 같아
취미도 책이나 악기, 화분 기르기 좋아하시는 교양있는 느낌이시고 말도 엄청 유식하게 잘 하셔
한번은 친구랑 통화하는 내용 들었는데 동성 친구한테도 인간비타민처럼 말 엄청 예쁘고 따뜻하게 잘 하시더라
친구들 말로는 함부로 들이대기엔 너무 격이 달라 보여서 용기내도 큰맘먹고 찔러보기만 했다가 내가 안 어울린다 싶으면 빨리 물러나야 할것 같은 정도의 느낌이래
주말이나 휴일에도 종종 보이시는거라든지 여러가지 정황을 조합해보면 애인는 없어보이셔
그래서 내가 이분한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어
보통 남자들 같으면 플러팅 조금 하면 관심있다고 생각할 텐데
나도 솔직히.. 외모나 조건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이분만큼은 내가 잘할수록 나에 대한 호감이 쌓이고 있는것 같아도, 다른 보통 남자들처럼 너무 빠르게 다가오는 게 아니라
내면을 중시하고 사람을 진중하게 보시는 타입인거 같아서 좀 느리긴 해...
그래도 무조건 계속 도전해봐도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