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나랑 만날 때마다 넌 너무 착해서 연애하면 다 퍼줄 거 같아서 걱정이다, 이상한 남자들 많아서 걱정이다, 남자 만날 땐 나한테 보여주고 만나라... 이러면서 나 과잉보호?하거든
솔직히 백퍼센트 짝은 아닌 거 나도 알아 근데 오늘 내가 떠봤어 난 어떠냐고 그랬더니 그냥 좋은 친구래...
근데 내가 얘 외적 이상형에는 부합하거든 그리고 성격도 잘 맞고... 가장 걸리는 게ㅜ 걔가 좀 여자 많고 문란하다는 느낌으로 소문나 있고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앤데 약간 나랑 자기가 비교된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 난 모솔이고 그렇거든... 스무샇이긴 한데.. 그래서 자기같은 애한테 나같이 좋은 애는 안어울린다는 식으로 돌려말하더라...
남익들 이거 진짜 가능한 얘기야..? 아니면 못사귀는 다른 이유가 있는데 돌려말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