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도 나이가 있고... 부모님 챙겨드리는 거, 잔소리 하는 거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청소년기에도 안하던 간섭에 스킨쉽이나 같이 있는 시간을 요구하니까 버거워...
나도 내 삶이란 게 있고 회복시간이라는 게 있는 건데 내 개인 시간까지 쪼개서 부모님을 위해 쓰는 게 맞나?
그럴 수록 더 까칠해지고 버거워지는데 미치겠음... 힘들어하고 지쳐서 한숨쉬거나 내일 해도 되냐고 하면 그렇게 서운해하시고 상처 받으심... 어떡하냐 진짜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