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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거 들다가 블랙아웃 오셔서 잠깐 기절했었어.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기절하신 여자분은 조금 노출이 있는 옷 입고 계셨어. 근데 남자분 한분이 도와주려다가 그 일행이 요즘세상 무섭다면서 막 말리더라고.. 자기도 블랙아웃 와봐서 아는데 저거 곡 깨어난다면서..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떤 울프컷 한 대학생 남자가 도와주려고 가방이랑 물병 내려놓고 성큼 성큼 걸어가고 그 아재 둘이서 "학생 조심해 요즘 세상 무서워" 라고 하는데 울프컷남이 "어쩌라고요"한마디 하고 다리 덥석 잡고 위로 들어서 심장쫌으로 피가게 흔듬..그러니까 진짜 몇초 안지나서 그 여자분 깨어나셨는데 놀라셨는지 바로 꺅 비명 지르고 울프컷남 누운채로 발로 차더라고...

울프컷남은 답답하게 해명도 안하고 죄송하다 하고 가방 한쪽으로 메고 프로틴 먹으면서 나가더라.. 아재들은 지들이 방관했으면서 도와준건데 왜 화내냐고 생색부리면서 따지더라..

뭔가 조금 불편한 하루였음..



 
   
익인1
묘하다 씁쓸하긴하네
6일 전
글쓴이
응..
6일 전
익인1
여자도 정신없이 놀랄만했는데 저기서 울프컷빼고 다별로임진짜
6일 전
글쓴이
응..
6일 전
익인1
저게 상남자…지 나도 쓰러져본적있어서 얼마나 정신없는지는아는데 그래도 저여자행동이 더 사회를 안도와주게만드내ㅠ
6일 전
글쓴이
진짜 멋지긴 하더라..아무것도 안바라고 영웅 같았음..여자도 행동이 엃지는 않았지만 당황스러워서 그랬을텐데 울프컷남이 조금만 해명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0.1초만에 사과를 하더라고..그러고는 후딱 가버림..키도 크고 젊어서 그런지 발걸음도 성큼성큼 잽싸고.. 답답하긴 한데 멋지더라..
6일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다음에 쓰러진 여자분 만나면 거ㅐㄴ찮은지 묻고 다시 설명해드려야지..

6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일 전
글쓴이
그냥 울프컷남 빼고는 다 싫어..
6일 전
익인3
그 여자가 개이상한데
6일 전
글쓴이
근데 조금 이해는가 다리잡고있고 여자분 바지 정말 짧았거든..그런데 눈떠보니 남자가 다리잡고 있으니까..
6일 전
글쓴이
그 뒤에 대처가 중요하겠지..사과라든지..
6일 전
익인4
쓰니는 사람이 쓰러졌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뭐한거야??
6일 전
글쓴이
한심하지만 그런거 처음 봤어..
6일 전
글쓴이
난 런닝머신 속도 줄이면서 헥헥거리면서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있었지..
6일 전
익인4
결론은 쓰니 너가 방관했다고 지적질할 자격이 전혀 없어 ㅋㅋㅋ
6일 전
익인5
당황하면 짧은순간에 뭘못하지 그리고남자들은 경험이있어서 아는거고
6일 전
글쓴이
ㅇㅈ 알았으면 나도 도와줬을텐데.. 처음 봤어 진짜..
6일 전
익인6
방관한 쓰니
방관한 아재 둘
도와줬더니 성내는 여자...
울프컷남만 정상이군...

6일 전
글쓴이
나도 대처방법을 알았다면 도와줬을거야..
6일 전
익인7
쓰니한테 왜 머라하지
6일 전
익인4
쓰니도 구경만하면서 방관해놓고 남들 지적하니까 머라고 하는거지
6일 전
익인8
걍 너가 정신차린 여성분한테 잠깐 쓰러지셔서 저 남자분이 도와주신거라고 설명해줬다면 좀 더 좋았을 것 같긴 해
6일 전
글쓴이
그러게.. 근데 이미 아저씨들이 뭐라 말하는데 내가 또 말하기가 쫌 그랬어.. 성격도 쫌 소심한편이고.. 후회는 돼..
6일 전
익인9
쓰니가 그 여자한테 그 남자가 도와준 거였다고 말할 순 없는 거였음?
6일 전
익인9
솔직히 아저씨들 별론데 그 여자는 당황할 만하지 근데 그 도와준 사람이 그냥 가버렸고 그 여자는 나중에서야 도와준 거였나? 했을듯... 차라리 그 남자가 가더라도 너가 그 남자 분이 도와준 거다 해줬으면 그 여자는 그 도와준 분한테 사과나 감사인사라도 했을 수 있는 거고
그냥 너도 가만히 보고만 있었잖아 결국

6일 전
글쓴이
그렇긴 하네..나도 내가 한심해.. 근데 아저씨들이 막 해명은 하긴 했고.. 울프컷남도 너무 호다닥 가버렸음..
6일 전
익인9
자책하진 말고 걍 난 조심해야겠다 다음에 그런 일 있으면 이래야겠다 하고 털어버려
쎄게 말해서 미안해

6일 전
글쓴이
이냐..나도 고쳐야지
6일 전
익인10
헬스장 트레이너는 뭐함??
6일 전
글쓴이
동네 관장형 헬스장이라서 트레이너 그런거 없어 사람자체도 별로 없구 관장님도 저녁엔 계시던데 본업 있으실껄?
6일 전
글쓴이
대신 6개월에 12만원..
6일 전
글쓴이
저녁에 가면 공짜피티랑 식단 짜주셔.. 이런 불상사는 예상 못했는데..무거운건 혼자있을때 들지 말라고는 하시더라..
6일 전
익인14
원래 그런데 한명씩은 상주해야되는게 법일텐데…?
6일 전
익인11
여자 인성 뭐냐
6일 전
글쓴이
당황해서 그랬나봐..
6일 전
익인12
무섭다 순간 기억을 잃은거임??
6일 전
글쓴이
그건 모르겠어ㅠㅠ 찾아보니까 막 운동선수들 블랙아웃 오면 시합 다 끝났는데 자기가 블랙아웃 온줄도 모르고 막 운동 하시더라..
6일 전
글쓴이
기절할땨 기억은 없나봐..체감 시간도 없고..
6일 전
익인12
에고... 여자분이 나중에 따로 감사 인사 표현하겠지?? 나도 그런 경우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할 듯.. 대처법을 미리 알아둬야겠다
6일 전
글쓴이
사람이라면 하겠지..그분은 그 안전고리? 같은대 걸어놓고 기절하셨는데 기절해서 깔리면 진짜 큰일일듯..
6일 전
글쓴이
무거운거 든다고 기절할일인지 무섭더라..
6일 전
익인13
헬스장다녀본사람은알겟지만
블랙아웃오면 옆에있던사람들 다 헉!!하고 주변 다 얼음된다음에 한두명이 동시에 호다닥 가서 괜찮냐고 물어봐줌.. 저런 대화+말리기+망설임같은 찰나도없단말임ㅋㅋㅋ쓰니가 쓴 상황이 진짜면 그 헬스장 다 제정신아닌것같애

6일 전
글쓴이
아저씨중 한명이 바로 도와주러 가다가 다른 아저씨가 붙잡았음 그리고 한 2초뒤에 울프컷남이 달려갔고..
6일 전
글쓴이
주작 절대 아니고 아저씨중 한명은 진짜 제정신 아닌듯..
6일 전
글쓴이
그 아저씨둘중 누가 말했는지 암튼 울프컷남 말리는데 그냥 바로 화난듯이 어쩌라고요 하면서 도와줌.. 글은 긴데 한 10초도 안되서 일어난 일이야..
진짜로 거짓말 아니라 실화야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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