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거 당연히 아니고 다음주 주말쯤까지 고민하다 해볼까하는데...
붙잡으려는 내용이 아니라 마지막에 내가 붙잡으면서 전화통화하자고 했는데 거절당했고 그대로 카톡이별당했어 근데 싸우면서 나쁘게 헤어졌던 건 아냐
나는 전화로 할 얘기 하루종일 정리하고 또 정리해서 다 전달해볼려했는데 전화 자체를 안하는게 나을 거 같다고 해서 결국 말을 못했거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은 정리된 거 같은데 이것도 미련인지 아닌지 이 말을 못해서 더 자꾸 생각남..이별한지는 3일됨
카톡으로는 말하기 싫어
내 희망이겠지만 상대가 다음주쯤 전화하면 받아줄 수도 있을 거 같아 굳이 거절하지는 않을 거 같은 내 촉...? 궁금해서라도 받을 거 같음(상대 엔팁)
내가 미안한 일이 많아서 미안했다고 나는 좋은 기억이 많은데 오빠는 아닌 거 같아서 그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었는데 이 말을 제대로 못해서 계속 마음에 걸렸다고 하면서 미안했던 점 말하고 이제 진짜 미련 다 털어버렸다고 전화받아줘서 고맙다 잘지내 대충 이런내용으로 전화하고 끊고 싶은데 오바야...?
내 성격상 하고싶었던 말을 계속 가슴에 묻어두고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해서 차라리 흑역사 생성이라도 말해보고 싶은데...
진짜 아니다싶으면 말려줘...
1년이라는 사귄 기간은 다들 어떻게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