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때매 먼 곳으로 원서낸건데 본인도 여행가는 걸로 들떠있음..

진짜 가부장적이고 일은 몇년째 안하는데 고집도 엄청 쎄고 사사건건 가족 일 다 참견하고 이래서 내가 우울증까지 옴

엄마한테 말하면 짜증내면서 니도 엄마 말 안듣는거 있듯이 니네 아빠도 똑같다, 불만 있음 직접 말해라, 도박이나 폭력 안쓰는 것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해라

이럼 그래서 아예 완전 연고없는 타지로 공무원 원서 냄 면접까지 다 봤는데

거기가 바다 근처거든 근데 자기도 장기간 거기 가서 낚시 할수 있는 거냐고 들떠있음

마음 같아선 말로 상처주고 싶은데 뭐 효과적인 방법 있을까

[익인1]

아빠 때문에 일부러 멀리 가는건데, 왜 장기간 와서 낚시 할 생각을 하는거냐고 걍 직구 던져

[글쓴이]

고마워!!!

[익인2]

그 지역에 발도 들일 생각 하지 말라그래

[글쓴이]

그래야겠다 ㅠㅠ 집 나갈때 그 말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