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테리어쪽 하다가 안 맞아서 제품으로 전과했는데 이것도 너무너무 안 맞음…. 그냥 미대를 쓰면 안 됐던 것 같음 아침에 학교 갈 생각하면 벌써부터 스트레스받고 내가 하고싶은거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사실 취미로 하는 거 하나 있는데 그걸로 대학 다시 들어가려면 수능 두번은 더 쳐야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음 그것도 막상 성공하면 적성에 잘 맞을까 싶기도 하고… 그냥 너무 고민이다 이제 이걸로 진로 정하면 밥벌이 이걸로 해야 하는데
전공 수업이 그냥 너무 재미없고 죽고싶을 만큼 스트레스받음 개인작도 하기 싫고 팀플은 폐끼치면 안돼서 더 스트레스받고…. 그냥 살기가 싫다 다들 재밌게 열정적으로 하는거같은데 나만 이래 불평하는것도 지겹고 복에 겨운거같고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 너무 힘들다
지금 나이도 대학 다시 가긴 늦은거같고… 그냥 너무 힘들어 길가다가 차에 치여서 죽고싶단 생각 등교할때마다 함
친구들이나 부모님한텐 이런속얘기 절대 해본적 없어서 여기다밖에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