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언니 주류상점에서 생긴 일…

울언니 임신해서 배불러있는데 어디 외출하고 돌아오는 김에 아빠가 예약주문해놓은 양주 픽업을 갔대 근데 가게 안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한테 받는 혐오섞인 따가운 시선들이 잊혀지지가 않는대ㅠㅠ 억울쓰

[익인1]

아 너무해 나였으면 저 심부름 온거에요,,! 외치면서 픽업했을듯

[익인1]

뭐 푯말이라도 들고가야하나 아니 뭔 상관인데여,,! 제 사정을 다 아세요!?

[익인2]

그러니까 거기 사람들은 임신한 사람이 양주 픽업 해가니까 그렇게 쳐다봤고 그 시선에 언니가 상처받은 거다 이 말이지? 아놔 왜 남일에 관심이 많아 별 진짜... 하여튼 뭐만하면 꼬아서 생각하고 문제가 많다

[익인3]

아니 뭔 전후사정이 있는줄 알고 혐오스럽게..? 근데 나도 임신 중인데 언니가 괜히 글케 느낀걸수도 있어.. 혐오가 아니라 잠시 당황해서 동공지진이었다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