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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느끼는게 아니라 같이 먹은 가족들 다
전화해서 설명하고 다시 받아서 먹었는데 또 똑같은 맛이 나더라 세수하다가 비누 입에 들어간 맛
영수증에 맛 보고 연락달라해서 전화했어 진짜 진상짓하고싶지 않아서 최대한 조곤조곤 설명했는데 사장님이 다시나간거 국물을 자기가 먹어봤는데 아무 이상 없었대
이런말 저런말하다가 그냥 안먹는걸로 끝냈는데 진짜 우리 가족만 느낀걸까? 셋다 떡볶이 먹기 전에 같이 먹은거 없고 퇴근하고 처음 먹는 음식이였는데,, 이거 버리는것도 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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