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정적인 사람이 있는데
나랑 진짜 다르거든
그 사람은 서운하거나 슬픈일 있으면 계속 파고 들어간단 말이야
혼자서
감정적인거 알겠는데
그 감정적인게 너무 심해서 못봐주겠는 느낌임
그리고 그걸 나한테 막 울면서 티를 내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조용히 동굴 속에 들어가서
정신적으로 자기를 학대하는것 같음
난 그걸 보면서 답답하고 짜증나서 무시하고 가버리고 싶은데
계속 신경쓰임..
상처 난 곳은 만지면 덧나서 만지면 안되는데
계속 신경쓰여서 손으로 만지게 되잖아
그런 느낌?
걔가 나한테 그런 상처같은 존재랄까?
아 모르겠다
할튼 인프피들은 원래 이러는거야?
아님 얘가 좀 감정적인 그게 좀 깊은거야?
신경안쓰고 싶은데 혼자 저러니까 신경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