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반수 N수했던 익들

부모님 제외 가까운 지인들한테 말했어?

난 말하고 싶지 않은데… 말 안하면 서운해하려나

딱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냥 조용히 준비하고 싶거든

근데 말 안하고 그냥 약속 계속 안나가고 이유없이 안만나면 서운해하겠지?

[익인1]

걍 말함

[글쓴이]

약속 못잡거나 연락 안돼도 서운해하진 않았어?

[익인1]

ㅇㅇ 다 이해해줬어 친구들 근데 찐친들한테만 말함

[글쓴이]

그렇구먼,,,,참고할게

[익인2]

붙으면 말해!! 그리고 이유는 대충 만들어야지

[글쓴이]

음… 나도 이게 제일 최선인 것 같긴 해 ㅜㅜ 만약 연락 안돼두 너무 서운해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익인3]

1년동안 말 안하기 쉽지랂을걸...? 그리고 대학얘기 안하고 잠수타면 어차피 다 재수인거 알아

[글쓴이]

그렇긴 하겠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 되네

[익인4]

난 말함 애초에 실패해도 흠이라고 생각 안해 생각보다 막상 해보면 재수 실패하는 사람 많거든

[글쓴이]

멋지다 맞아 뭐든 도전해보는거에 의의를 두는거지… 확실히 준비하게 되면 그때 결정해야겠다

[익인5]

20살이면 속이기 힘들고 편입같은거면 그래도 걍 자격증공부한다 이런싱으로 속이기가능할듯

[글쓴이]

ㅋㅋㅋㅋ 이건 생각을 못해봤는데 차라리 이게 나을거같기더…. 바쁜거 이해는 할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