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좋아하던 남자가 있어서 그 남자랑 어떻게하면 잘 될지 궁금해서 봤었대
근데 이 동료랑 동료 친구 셋 A B C 해서 네명이서 보러간거였거든?
근데 점 보던 분이 동료한테 '너 그 남자랑 잘되려면 이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지 마 너네 다같이 놀지 마' 이랬다는거야
그래서 그게 뭔소리야 얘네가 내 남자 뺏나? 했는데
두명은 남친있었고 한명은 관심 1도 없어서 그것도 아닌데.. 했단말야
근데 몇일 후에 B 생일이어서 생일파티열어서 동료랑 A B C, 그 남자랑 남자의 친구 이렇게 다같이 노는데
C가 자기 친구가 여기 근처인데 얘도 와도 되냐 잠깐 인사만 하고 간다 그랬거든
C의 친구도 A B 동료랑 다 인사 한번씩은 한 사람이라 그러라고 했는데
그 잠깐 인사왔던 C 친구랑 동료가 좋아했던 남자랑 눈맞아서 둘이 사귀게 됨ㅠ
저 일 이후에 저기 진짜 용하다고 회사사람들끼리 얘기하다가 다른 직장동료2가 거기로 또 보러갔거든?
동료2가 11월 중순에 타로 보러갔고 그때는 애인이 있었단말야
근데 타로보던 분이 동료2한테 '네 애인 다른 여자 있어. 그리고 11월 가기 전에 헤어질거야. 그리고 12월에 새 남자 들어오는데 5월달에 만났던 남자야' 이러심
근데 그때까지 동료2는 남친이랑 진짜 잘 지내고있었고 사귄지 몇년 되서 5월에 다른 남자를 만난 적도 없거든?
근데 진짜 11월 30일에 헤어짐.. 남친이 바람피고 있었던게 맞았고..
그리고 12월에 새로운 남자랑 우연히 연락하게 됐는데 그 남자가 보니까 5월에 일때문에 방문한 회사에서 한번 마주쳐서 명함 주고받은 사이였던거야
다른 일로 그 회사 다시 방문했는데 협업하게 되서 어찌저찌하다가 연락하게 된거였는데 좀 지내다가 사귀게 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래가진 않았고 1년 좀 안되서 헤어졌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이 동료들 썰 듣고 다같이 흥분해서
와 진짜 용하다 어떻게 타로로 그게 다 나오지? 했는데 신기있는 분이라구 하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주변 타로점 썰 중에 제일 신기했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