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애인이 나한테 투정을 너무많이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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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요새 스트레스인데

이걸 다 받아주면서까지 만나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어

이를테면 내가 깨웠는데 안일어나고

나때문에 늦었다느니 늦어서 바쁜데

그 시간적으로 느끼는 압박감을 나한테 풀어

이런게 한두개가 아닌데

내가 느끼기로는 요새 좀 힘든데

이별시유가 될수 있을까?

힌번은 꽤 오랫동안 못볼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때 해방감을 느꼈었어...

나쁜사람 되기는 힘든데 요새 좀 힘드네...

[익인1]

헤어져 없어져봐야 소중함을 알지

[글쓴이]

부모님께 전화하는것도 들었었는데 부모님께 그러는것처럼 나한테도 그러더라구... 내가 너무 다 받아줘서 그런걸까...
근데 헤어지면 붙잡을거같은데 어떻게해야할까????

[익인2]

말을 해봐

[익인2]

말 안하면 너가 이렇게 힘든줄 모를수도있잖아!

[글쓴이]

너무 넌지시 말하긴 했는데 잘 못알아들었나봐....

[익인2]

정리해서 잘 보내봐봐
연인끼리 대화를 해봐야지~ 결국 남이잖아 말 안하면 모를 거야

[글쓴이]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항지 모르겠어
이제껏 내가 참으면 된다 였는데
말하면서 상처주기 싫은 마음도 있구...
우유부단하고 그런거 안느데 말처럼 쉽지가 않네...ㅎ류ㅠ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러다 갑자기 헤어지면
상대한텐 그게 더 상처 아닐까…?
그냥 조심스럽게
ㅇㅇ이가 요즘 ㅇㅇ할때 나는 ㅇㅇㅇ하다고 느낀다~ 앞으로 ㅇㅇ해줄수있을까? 하고 말해봐! 말하고 다투고 싸우면서 맞춰가는거지 뭐~ 처음이어렵지! 괜찮어괜찮어

[글쓴이]

2에게
윗댓터럼 부모님께도 그러는데 내가 얘기한다고 바뀔까 싶은 맘이 더 커 솔직히 그때 좀 많이 정뚝떨이었기도 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