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 기저에 우울이 깔려있는 것 같음

우울증까진 아니고 평소에 항상 축처진 상태로 있는듯

[익인1]

나도 그래서 주변에서 너 뭐 기분 안 좋은 일 있냐 이런 말 듣는 게 일상임

[글쓴이]

나더

[익인1]

이젠 기분도 안 나쁨 그냥 아뇨 그냥 피곤해서요 하하 하는 것도 일상임

[익인5]

ㄴㄷㄴㄴ

[익인6]

나둔데 ㅋㅋㅋ

[익인2]

힘내

[글쓴이]

웅 고마워

[익인2]

야 그리고 이 시간에 자면 햇빛을 쪼금밖에 못 쐴텐데 당연한 거아니냐 빻리 자 그니깐 제발 자아아아아

[글쓴이]

ㅎㅎㅎ넵

[익인3]

나두….어릴땨부터 이랬음

[글쓴이]

난 요새들어… 그런다

[익인4]

혹시가정환경은 어땟어?
난 좀 안좋았어서 불안우울 기저야

[글쓴이]

화목한 편이긴 해 스트레스 받는 일이 한동안 많았어서 그런가

[익인7]

나도 그래. 난 어릴때부터 항상 우울과 불안이 깔려있었음....남들에게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데 힘듬

[익인2]

이건 호르몬적으로 타고난 거임 내분비 이상 없으면 신경정신과 가서 약 타 1년 정도 먹으면 호전 가능

[익인8]

체력 때문임

[익인10]

정말..?? 운동하고 체력기르면 괜찮아져?

[익인11]

마자 운동하면 좀 낫긴 하드라..

[글쓴이]

체력이 개그지긴 해…

[익인9]

나도 그런듯 그냥 어딘가 우울하고 무기력해 생리하면 더 심해져 눈물도나고

[익인12]

ㅎ 그냥 무표정이 디폴트값인데 나는 맨날 안좋은일있냐 이런식으로 물어봄 맨날 ㅎㅎ다닐수도없고 기운도안나고 하아

[익인13]

나두 가정환경은 무난했던거같은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우울하지 않았던 적이 별로 없는듯? 딱 글 제목같이 늘 우울이 깔려있는 느낌!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그런감

[익인14]

나도

[익인15]

나도 그래. 원래 에너지레벨이 좀 낮은 사람인거 같고 그렇다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다 관두고 싶거나 그러진 않아. 다 관둬도 상관없을 마음가짐이긴 하지만. 낮은 에너지레벨 자체가 그 우울감?에 에너지를 써서 그런게 아닌가 싶을 때가 좀 있음. 어렸을 때부터 죽어도 상관없다 이 맘이 한켠에 항상 있음(죽고싶다와는 다름). 근데 진짜 평생을 이래와서 이 감정을 부정적으로 보진 않음. 걍 일상일 뿐

[글쓴이]

나랑 똑같다

[익인16]

와 죽어도 상관 없다 이거 뭔지 알 것 같음..

[익인18]

나도 이거! 당장 죽어도 아쉬울건 없음 근데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느낌. 가끔은 버거움

[익인16]

약간 무기력한 느낌인건가?? 흠 우울증까진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관리할 필요는 있겠다 쓰니 그런 건 없닝 항상 무슨 일에 대해 생각할 때 일단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보는 ㅋㅋㅋㅋ 난 약간 이게 있어서 인생에 방해됨.. 근데 버릴 수가 없음.. 안 그럼 더 망할 것 같아서 ㅋㅋㅋ

[글쓴이]

맞아 나도 그래 ㅎㅎ

[익인16]

호오오 그렇구나 아니 언제 한번 생각해봤는데 생각의 전환을 해야하나 싶더라고 내가 행복을 기저에 까는 게 아니라 불행을 깔고 산다는 생각이 들어서 뒤바꾼다면 뭔가 인생의 패턴이 바뀔까 싶더라고 ㅋㅋㅋ근데 얼마 전에 유퀴즈 행복연구교수님편 봤는데 되게 괜찮은 내용이더라 혹시 관심있다면 추천해볼겡 ㅋㅋ

[익인17]

그거 그냥 타고난거임
나도 그래ㅋㅋㅋ

[익인18]

나도ㅋㅋ.....밝게 살아야지 하고 잠깐 의식했다가 정신차리면 다시 돌아와있음

[익인19]

기질이 그래서 그래 .. 난 가끔씩 훅 들어오는 우울감이 있어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 때 특히

[익인20]

나도..

[익인20]

표정 어두워 보인다는 말 많이 들음..

[익인21]

그것도 기분부전장애라고 우울증일 수도 있어 힘들면 전문가 도움 받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