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결혼하고 원래 루틴대로 사먹음 되는데 같이 사는 사람도 있는데 굳이? 하는 무논리 심리로 일단 갑자기 잘만 사먹던 밥을 안 사먹고 집에 기어 들어옴
저녁 같이 집밥 먹는 화목한 식구는 구세대에나 적용 가능했고 요새는 문화가 너무 변해서 차라리 사이좋게 자기 먹고 싶은 거 사 오거나 상대방 좋아할법한거 사 오는게 화목한 가정 문화에 맞는 인식 같음
근데 그게 걍 정 없어 보이고(이유를 똑바로 말 못 함 + 논리 없음) 그럴 거면 뭐하러 같이 사냐 마인드니까 늘평생 사먹다 집에서 먹겠다고 안 하던 짓해서 생기는 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