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의대생 아들 둔 친구랑 약간 말다툼 하셨다는데

친구 아들분이 휴학하고 지금 그냥 쉬면서 여행 다닌다 라고 하시면서 엄마랑 엄마 친구들끼리 의사 파업쪽으로 이야기가 나왔나바.. 

엄마는 국민 입장이니까 그래도 파업은 좀 아닌 것 같다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친구분이 무슨소리냐고...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 

난 엄마가 그래도 조금 실수했다고 생각해서 괜히 왜 그랬냐고 하긴 해씀...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ㅇ니까 

[익인1]

흠 구 친구분은 왜 파업 찬성하는지 알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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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쓰니네 어머님이 좀 실수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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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 꺼낼 이유는 없지 나도 의사파업 반대하지만 의대생 친구 앞에선 내 의견 말 안하고 걍 걔 말 들어줘

[익인3]

ㄹㅇ 걍 굳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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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실수하셨넹

[익인4]

조금 실수가 아니라 백퍼센트 잘못인데

[익인5]

그냥 정치 이야기 암묵적으로 안 하듯이 서로 싸우게 될거 같은 이야기는 안하는게 맞음 아들이 의대생인 사람이 의료 파업 잘못이라 하겠음? 백이면 백 자기 아들편 들겠지 이건 말 꺼낸 순간부터 싸우는건 예정된거였음

[익인6]

뭐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당연히

[익인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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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긁어 부스럼 만드신거라 생각함 .. 각자 사정이 있고 생각이 있는걸텐데

[익인8]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

[익인9]

굳이 얘기하시지 말지

[익인11]

어머님이 배려해주셨음 좋았겠지만, 친구분도 여론 어떤지 뻔히 알면서 무슨 소리냐 하는 거 보면 뭐...
친구분이 아들 편 든 것처럼 쓰니도 그냥 엄마편 들고 마음 풀어드려

[익인12]

친구 분은 이미 몇개월째 속상할텐데 좀 배려가 없으셨네 속으론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어도 뭐하러 그렇게 얘기하신건지...

[익인13]

나같으면 바로 자리 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