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자다가 종아리 쥐나서 깼어

간만에 느껴보는 어마어마한 고통이었다... 급하게 발가락쪽 잡고 몸으로 당기는데 너무 아파서 자다 깼는데도 작게 소리지름 ㅜㅜ ㅋㅋㅋㅋ

[익인1]

진짜 평소에 발에 나는 쥐는 쥐라고 말하면 안됨

[익인1]

종아리 쥐가 ㄹㅇ 고통 찐임
나 종아리 쥐나서 물리치료까지 받았자너...

[글쓴이]

ㄹㅇ 걍 저린거랑 쥐나는거랑 구분해야됨 진짜 쥐나는건 근육 비틀리는게 눈으로 보여...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픔 자다깼는데도 정신이 번쩍 들어...

[익인2]

으아 그거 며칠동안 무릎 펴는거 고통인데........

[글쓴이]

걸을때 종아리 너무 땡겨 ㅠ ㅋㅋㅋㅋ 이거 하루종일 제대로 안풀면 며칠도 가는거 알지...? 나만 이 고통 아는거 아니지...?

[익인1]

ㄹㅇ.. 나 며칠동안 나아질 기미 안보여어 물리치료 받으니 나아짐...

[익인2]

나 한달전에 자다가 왼종아리 쥐나서 고통에 깨서 푸는 와중에 오른발목에도 쥐나서ㅋㅋㅋㅋㅋㅋ 이중으로 고통받으며 둘 다 쥐난거 풀려고 낑낑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풀었는데도 자꾸 다시 쥐나려했었다 하.....

[글쓴이]

와 이건 진짜 최악의 상황이었겠는데...??? 오바야 진짜 끔찍함 ㅜㅜ... 그 딱 쥐나고 한 10초 뒤에 제일 아플? 그때 알지? 막 너무 아플때 있잖아 그 고통 한 30초 정도 지속되는데 그때는 억지로 풀지도 못하겠드라 ㅋㅋㅋㅋㅋ

[익인3]

자다가 진짜 날벼락이 따로 없음 ㅜㅜㅜㅜ

[익인3]

아 이거 하체 운동 평소에 조금씩 해주니까 확실히 잘 안생기더라 ㅇㅇ
나 거의 그냥 기지개 펴다가도 후려맞을 정도로 자주 격어봐섴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진짜 날벼락이란 표현이 딱 맞아 나도 요즘 운동 시작해서 좀 덜 그러긴 했는데 내가 서비스직이라... 근무 시간 내내 서있고 그런 직종이거든 그래서 더 자주 그러긴 햌ㅋㅋㅋ 오늘도 자다가 무의식중에 다리 쭉 뻗었는데 왼쪽 종아리에 빡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