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처음에는 말도 너무 잘 통하고 취향도 잘 맞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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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서 서로 느꼈던 첫인상과는 다른 사람인걸 알게 되었고 나를 너무 편해하고 꾸미지 않고 집에만 있어하고 표현도 잘 안해주고 서운함을 말하면 이게 나야 라는 말에 점점 내가 식어가면서 겨우 만나다가 어제 사소한 다툼이 이별로 끝났어 짧은 만남이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다이나믹한 연애였네 좋은 사람이었는데 다정한 사람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익인1]

얼마나 만났어

[글쓴이]

9개월 만났어

[익인1]

나랑 비슷해서 물어봤어

[글쓴이]

생각보다 안힘들줄 알았는데 9개월도 시간이라고 눈물 나고 잠도 안오고 그러더라고 둥이는 지금 어때?

[익인1]

헤어진지 2달 조금 넘었는데 이젠 매일 울지는 않고 가끔 울어 생각은 매일 하고 ㅠ 시간이 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