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cpa 도전 어떻게 생각해?

인서울 4년제 경영 졸업 예상학점 4.1/4.5 

이제 4학년인데 휴학하고 cpa 도전 너무 무모한가

[익인1]

늦게 진입하는거긴 함

[글쓴이]

그치..대부분 빠르면 21,22에 진입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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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늦게 갔어 ㅜㅜ

[익인3]

전문직 시험은 솔직히 그냥 붙으면 장땡이고 안되면 나가리인거라ㅋㅋㅋ머리 진짜 좋으면 1년반컷하는 사람도 있고...모르지뭐

[익인4]

차라리 빨리 취업해서 경력 좀 쌓고 도전하는거 어때 전문직은 어차피 평생할 수 있으니까 늦게 되도 개이득인디

[익인5]

몇살에 대학교 간거야?

[글쓴이]

25

[익인6]

지금 채용시장이면 빅4 못갈수도 있는데 또 모르지 2년전처럼 붙기만하면 모셔갈지도..!

[익인6]

솔직히 회계사는 시장따라 채용 넘 달라서 붙으면 장땡이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도전 자체를 말리고싶진 않음

[익인7]

집에서 뒷받침 가능??! 나라면 그걸 생각해볼듯

[익인15]

22 전업 수험생일텐데

[글쓴이]

부모님은 해주실거 같은데 내가 신경쓰여서 좀 걱정이야

[익인7]

나라면 도전함 인생 길잖아!!!!
나 고시반 다닐때 (지금은 관둠) 10학번 차이나는 사람도 있었어

[익인8]

자신있음 난 하루빨리 하는게 낫다고 봄 내가 가족 부양 안 해도 되고 본가에서 살고있고 재정적으로 부담 없으면 무조건 해

[익인9]

일단 취업부터 빨리 하는 거 추천…씨파하느라 2-3년 쓰고 서른 넘어서 첫취준하려면 많이 힘들 거야 실패했을 경우를 생각해보면

[익인10]

붙으면 장땡이긴 한데...

[익인11]

너무 늦긴하다... 다른 일 하다가 대학 간 거면 그래도 좀 ㄱㅊ은데 아무것도 안 해놓은 거면 불안하긴 함...

[익인11]

근데 쓰니가 잘 알겠지 붙을 수 있는 머리인지 ㅇㅇ 전업으로 할거면 진짜 확신 있어야 할 듯

[익인12]

붙으면 장땡 불안하면 회사 다니면서 공부해! 나도 그래서 회사 다니면서 28살에 시작함

[익인13]

혹시 붙었어?

[익인12]

아니 한지 1년 됨!

[익인14]

어느 시험이나 붙을 각오로 하는거지만 ㄹㅇ 붙을 각오로 해야할듯.. 시험 준비하는 동안 나보다 어린 애들은 줄줄이 계속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중인걸 기억해..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잘 준비해

[익인14]

그리고 오래 앉아 있을 수 있고 장기전에 ㄱㅊ으면 해 난 자기객관화가 안돼서 걍 시간만 날린 사람 됨

[익인16]

신경쓰일 정도의 집안이면 안하는게

[익인16]

현실적으로 풍족해서 부모님이 하라고 하는 것과 그냥저냥 사는편인데 부모님이 해봐라라고 하는 건 달라 후자면 공부하면서도 신경쓰이고 마음이 좋지않을 듯

[익인17]

솔직히 30대라도 붙으면 장땡이긴해

[익인19]

노노노노노...준비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 자체도 다른 수험생들보다 클거야...너가 힘들거같아

[익인20]

나 2년 반 공부해서 붙었는데 진짜 그냥 하루종~~~~일 엉덩이 붙여서 공부할 자신 있으면 해….근데 원래 안그랬던 사람이 꾸준히 공부하는거 개어려움

[익인21]

도전해보고 싶다면 지금이 가장 빠르긴하니까 cpa 도전하는 친구들보면 아침 7시부터 저녁 10-11시까지 앉아만 있더라고 또 장수생되는건 한순간이긴 함 ㅜ 그치만 또 안해보면 후회될 것 같다 싶으면 해보는게.....
결국 선택은 쓰니의 맘대로!!

[익인22]

나라면 안함

[익인23]

체력이 너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