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매우 잘 되는데 딱히 맥락이 없는 애인에게 어떻게 말해줘야할까

내가 물어보면 약간 단답형식으로 답을 하고 

답 몇 분 없으면 카톡으로 여러 번 보내놓는 사람인데

딱히 할 말이 없어서 답을 안하는 건데...

우째야하나...

연락 잘 되는 건 너무 좋긴 한데

용건이 없이 

뭐해

맛있게 먹어

이런 내용이 많아서 답을 할 필요성을 못느끼게 된달까...

[둥이1]

맛있게먹어 하면 그랭~ 하고 안읽씹함 난 그러고 왜그러냐하면 솔직히말해 너무할말없게한다고 ㅇㅇ

[글쓴둥이]

후... 말은 하긴 했는데 말이지... 어렵다 어려워

[둥이2]

상대가 백수임? 일 안 함? 뭐 하는 거 없음? 너만 바라보고 있는 거임?..그런 거면 좀 매력 없고..별로네
부담스럽고~

[글쓴둥이]

일 하고 있는데 연락이 잘 되는 직업이야! 나는 연락 잘 되는 건 좋은데 할 말 없게 하는 게 고민이라ㅠㅠ

[둥이2]

그냥 너는 일 할 때 연락 힘드니까 안읽더라도..이해해줘..라고 해놓고 그냥 일할 땐 안읽씹해
솔직히 어거지로 이어가는 거 별로 추천 안 함..

할 말 없게 만들고 할 말 없는데..이어가봐야..의미 없음